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미스터 백' 신하균이 확 달라졌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측이 13일 공개한 사진에는 최신형(신하균)이 이마를 훤히 드러낸 정돈된 머리스타일에 깔끔한 수트 차림을 하고 있다. 스타일뿐 아니라 표정과 눈빛마저도 당당하게 바뀌어 극중 전개에 큰 변화가 있음을 예고했다.
결국 최신형은 큰 결심을 한 듯 바다가 보이는 절벽으로 올라서며 극이 마무리돼 다음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미스터 백' 제작진은 "앞으로 신형이 대한리조트에 입사하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그려질 것"이라며 "본인의 삶을 스스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하수와의 좌충우돌 로맨스도 더해져 '미스터 백' 제2막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미스터 백'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