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11일 발혔다.
세종시 소재 3개 시험장(세종고, 조치원여고, 한솔고)에서 실시되는 이번 수능시험에 총 912명이 응시함에 따라 세종시는 수험생 편의제공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험당일 수험생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구급차 출동체계를 준비하는 등 각종 편의대책을 추진한다.
홍순기 자치행정과장은 “수험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행정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수능시험 당일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 ‧ 출입이 통제되고 주차가 금지되므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시험장 주변에서는 경적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