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대청호 상류지역서 정화활동

2014-11-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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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규만)은 11일 민·관·군 합동으로 충청권 320만 주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상류지역 옥천군에서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일원 수변을 따라 산재한 (수해, 행락, 생활)쓰레기 등을 금강유역환경청, 국방지형정보단, 대전지방기상청, K-water 대청댐관리단, 환경보전협회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본 행사는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 고취, 정부․유관기관․민간단체의 협력․소통하는 정부 3.0 마인드 확산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행사이다.

행사 참여기관(단체)별 활동구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며, 수해쓰레기는 금강유역환경청, 행락쓰레기는 국방지형정보단, 생활쓰레기는 대전지방기상청, K-water 대청댐관리단 등이 전담하여 수거활동을 진행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충북 옥천, 대전 동구 등 대청호 상류 수변지역 정화활동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민․관․군이 함께 힘을 모아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충청인의 공동자산인 대청호를 맑고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낚시 및 행락쓰레기 되가져가기, 하천변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등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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