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승리를 막아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아게로가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9일(한국시간) 축구통계 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 기록을 세운 세르히오 아게로(27)에게 평점 9.3점을 부여하고, 그를 MOM(Man Of the Match·최고의 선수)으로 선정했다.
특히 아게로는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 32분 환상적인 득점을 뽑아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맨시티는 또 다시 QPR 골을 허용했고, 해결사 아게로는 또다시 후반 37분 다시 동점골을 만들어내 이날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지었다.
한편, 맨시티 QPR 무승부에 네티즌들은 "명불허전 데미첼리스, 요즘 잠잠하다 했더니" "맨시티 QPR 무승부, 그래도 QPR 잘하네. 예전처럼 쉽게 안 무너지고" "맨시티 아게로 멀티골, 오늘 경기가 재밌었다" "맨시티 QPR 경기가 재밌다니… 오스틴 때문인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