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조사 결과 충남 금산에 있는 씨와이엠은 우수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인정을 받지않은 개인용 온열기(모델명: CYM-3000) 약 730개를 불법으로 제조해 판매 업체인 JYS의료기에 납품했다.
JYS의료기는 여행사에 판매금액의 40%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단풍여행을 빙자해 노인들을 모은 뒤 관광버스에 태워 자사 홍보관으로 데리고갔다.
이 업체는 홍보관에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 높아진다’ ‘전자파로 인해 암이 발생하는데 이 제품은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다’ 등의 거짓·과대광고로 노인들을 속여 제조원가 15만원 상당의 제품을 65만원에 판매하는 등 201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약 10억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