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이달부터 시민·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청 현관 로비에 쉼터를 설치, 운영한다.
시청 현관 1층 오른쪽에 마련한 이 쉼터에는 58.8㎡ 면적에 7인용 및 2~3인용 테이블 및 의자 4세트를 비치해 한꺼번에 20여 명이 동시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탁·의자는 흰색과 노랑, 빨강 색상을 사용해 최대한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꾸몄다.
아울러 칸막이를 겸한 3개의 책꽂이 위에는 수석과 화분, 고객의 소리를 담는 건의함 등으로 장식해 관공서의 차가운 이미지에서 탈피, 부드럽고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했다.
조명 역시 천정에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5개의 서스펜션 조명을 달아 은은하고 격조 높은 쉼터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