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센터 빌딩 13년만에 다시 오픈

2014-11-04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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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9.11 테러가 발생한지 13년 만에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가 다시 문을 열었다.

뉴욕시민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던 이 빌딩은 3일(현지시간) 문을 다시 열고 정상적인 비즈니스에 들어갔다.

쌍둥이 빌딜 가운데 처음 문을 연 1번 세계무역센터 건물은 총 104층으로 다시 세우는데 39억 달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지어진 이 건물의 첫번째 입주 업체는 대형 출판물 업체인 콩드 내스트(Conde Nast)로 미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의 첫 입주자가 되었다.

이날 1번 세계무역센터 빌딩 25층에 위치한 콩드 내스트 사에는 170여명의 직원들이 출근했으며 2015년까지 3000명 이상이 근무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빌딩은 60% 가량 입주 계약이 이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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