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MC몽 음원차트 올킬, ‘내가 그리웠니’ 막은 ‘멸공의 횃불’ 일베 짓?

아주경제 김진수 이주예 정순영 기자= MC몽 ‘멸공의 횃불’ 일베 짓 ‘내가 그리웠니’ 막은 ‘멸공의 횃불’…MC몽 ‘멸공의 횃불’ 일베 짓?, ‘내가 그리웠니’ 순위는?

Q. MC몽의 ‘내가 그리웠니’가 음원차트를 올킬한 가운데 군가 ‘멸공의 횃불’이 멜론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해 관심을 끌고 있죠?

- 현재 멜론 검색어 1위는 MC몽에 반발한 ‘멸공의 횃불’이, 2위는 MC몽이 음원차트를 올킬한 '내가 그리웠니'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2010년 병역기피 논란을 일으켰던 MC몽의 컴백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의 반발심리가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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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의 횃불’은 우리나라 10대 군가로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와 같은 군 장병들의 이야기가 가사로 담겨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멸공의 횃불’의 1위 배경에 일간베스트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현재 일베 사이트에는 "실시간 급상승 띄웁시다 : 발치몽", "멸공의 횃불 급상승중!!!!! 힘내라" 등의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MC몽은 3일 0시 솔로 정규 6집 ‘Miss me or Diss me’를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공개했는데요.

이날 오전 7시 기준 ‘내가 그리웠니’는 주요 음악 사이트 음원 차트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MC몽은 과거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시험에 허위로 응시한 부분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어 컴백에 대한 논란이 쉽게 사라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