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오바마 행정부의 역점 사업이었던 건강보험개혁법, 일명 오바마케어의 시행으로 전국적으로 의료보험 무가입자가 약 2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연방질병센터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바마케어 시행 이후 지금까지 전국 무보험자 수가 800만~1100만명 가량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집계된 바로는 오바마케어를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실제 이용하고 있는 미국인은 73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이민자 11만여명 오바마케어 자격 박탈 위기미 대법 “피임 건강보험 의무 적용 위헌” 버락 오바마 정치적 타격 불가피 #가입자 #감소 #무보험자 #오바마케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