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이날 논평을 통해 “그동안 우리 경제성장의 버팀목이었던 수출이 미국의 양적완화 중단 움직임, 엔화 약세, 중국의 빠른 추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내수 또한 부진하다. 그러한 측면에서 재정확대를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과 함께 창조경제, 규제개혁 등 우리 경제의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구조개혁 방안들을 제시한 것은 매우 적절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판매지원 등 맞춤형 수출역량 강화 예산을 늘리고,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며, 우수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주력 제조업들을 시장 선도자로 육성하려는 정책방향을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무협은 “경제 활성화 및 성장 잠재력 확충 노력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민생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안들이 하루속히 처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한-호주 FTA, 한-캐나다 FTA의 조속한 국회 비준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