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술에 취해 경찰을 폭행한 제주도 소속 공무원에 대해 손목에 수갑이 채워졌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공무원 김씨(53)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2시35분께 제주시 건입동 모 횟집에서 술값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차고 욕설을 한 혐의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제주, 심야 차량 절도범 20대 붙잡아제주, 식품 제조·가공일자 속여 판매한 일당 붙잡아 #경찰 #공무집행방해 #제주경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