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7일부터 군포첨단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입주 희망기업의 정확한 수요 예측을 위한 조사를 재시행한다.
시가 부곡동 522번지 일원에 28만7천524㎡ 규모로 조성을 추진 중인 군포첨단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거나 검토 중인 기업 등은 내달 5일까지 산업단지 홈페이지(www.gunpovalley.com)를 방문해 관심기업으로 등록하면 된다.
이에 정확한 분양 수요를 파악하고자 온라인을 통한 관심기업 등록 절차를 마련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심기업 등록은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분양)수요를 명확히 파악해 산업단지분양(처분)계획 및 분양공고 등 행정계획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입주(분양)업체 선정은 별도의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박중원 공영개발과장은 “군포첨단산업단지는 영동·경부·서울외곽·서해안·수원~광명고속도로와 인접해 사통팔달의 입지 여건을 갖춰 기존 공업지역보다 물류경쟁력이 높고, 계획 기반시설도 다양해 산업단지 신규입주 및 이전계획 기업에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