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이날 현대자동차 1~3분기 경영실적발표에서 "내년에는 신차출시가 많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신형 쏘나타와 제네시스 등으로 인한 효과가 있었고 내년에도 신형 투싼과 엘란트라(아반떼)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 연초 490만대 생산 목표도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초에 490만대의 생산 목표를 제시했는데 4분기 까지 추정실적은 490만대를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국내공장은 3분기 생산차질에 대해 4분기에 만회할 계획임에도 생산은 계획에 조금 미달할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해외공장, 터키와 중국의 라인증설 효과가 있어서 해외공장에서는 초과달성해 전체적으로 생산과 판매에서 490만대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