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심정지로 심폐소생술까지 받은 가수 신해철이 앓고 있던 장협착증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장협착증은 장의 일부가 좁아져 막히는 증상으로, 장암·장결핵·장궤양 등 장 관련 치료를 받은 사람에게 주로 발병하는 병이라고 알려졌다.
장협착증 증상은 배에서 부글거리거나 꿀렁거리는 소리가 자주 발생하며, 강한 복통과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지난 22일 신해철은 갑자기 심장이 정지해 심폐소생술을 받고 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3시간에 걸쳐 복부 응급수술을 받았다. 현재 신해철은 중환자실에서 저체온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신해철 중환자실 이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마왕 신해철, 심정지로 심폐소생술… 아프지 마세요" "신해철이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데…꼭 일어나시길" "도대체 신해철에게 무슨 일이" "중환자실으로 이송된 신해철, 장협착증이 뭐길래?" "신해철 중환자실 입원? 마왕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신해철 심폐소생술, 장협착증이 문제?" 등 걱정스러운 댓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