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과 가오쯔치는 오늘(23일) 오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4일 중국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치뤘다. 또 지난 20일에는 배우 박건형의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가오쯔치는 지난 6월 중국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채림에게 한국어 노래를 불러주며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