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간여에 걸쳐 진행한 회의에는 당교의 한바오장 소장, 먼흥화 교수, 왕준성 사회과학원 교수 등 10여명이 집필자의 자격으로 참석해 주제발표를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희옥 성균중국연구소 소장, 임대근 한국외대 교수,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집필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회의에서 양 연구소는 향후 매년 ‘한반도 연도보고’를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중국의 유수 출판사인 경제출판사와 성균관대 출판사에서 동시 출판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중국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쉬부 등이 토론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한반도 연도보고’가 내년 초 출판되면 한중 양국의 정책결정자들이나 일반 양국 국민들에게 넓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중국연구소는 이미 당교의 국제전략연구소와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중국전략보고’ 공동출판 등을 통해 협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