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토비·토마스와 친구들 기획자에게 배운다

2014-10-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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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제이엠애니메이션, 콘텐츠 마켓 글로벌 지배·유통구조 이해 및 성공적 진입전략’ 세미나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은 제이엠애니메이션과 오는 21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콘텐츠 마켓 글로벌 지배·유통구조 이해 및 성공적 진입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과거 텔레토비·토마스와 친구들 두 작품을 통해서만 전 세계에서 2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기획자이자 마케터인 켄 바이즐먼(Kenn Viselman)이 참석한다.

전세계 콘텐츠 산업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연평균 5.7%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2017년에는 시장 규모가 2조417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SBA와 제이엠애니메이션은 유아 콘텐츠 마케팅의 큰 손으로 불리는 켄 바이즐먼의 강연을 통해 △미국의 콘텐츠 유통구조 확인 △이를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포인트 수립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미 제이엠애니메이션 대표는 "국내 콘텐츠 시장의 기술력은 전세계에서도 수준급으로 꼽히지만 이를 이용한 2차 산업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시장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날 강연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34690)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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