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 결정…누가 캐스팅될까

2014-10-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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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15일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현재 유명 드라마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이다. 이달 안에는 초고가 나올 예정이라 곧 캐스팅을 진행할 것 같다"며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0년부터 연재가 되고 있는 웹툰 '치즈인더트랩'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대생 홍설과 대학 선배 유정 그리고 유정과 어린 시절부터 얽혀 있는 백인호 등을 중심으로 '88만원 세대'의 고민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이에 제작사는 "드라마 제작 소식에 다수의 기획사와 배우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인기에 놀랐다. 아직 캐스팅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원작 인기와 충성도 높은 독자의 기대감에 만족할 수 있는 스토리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제작 결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치즈인더트랩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다니… 대박" "기대되는 치즈인더트랩 드라마, 심장 떨리는 드라마가 나올 듯" "내가 제일 좋아하는 웹툰 치즈인더트랩, 캐스팅 잘 해야 할 텐데" "치즈인더트랩 캐스팅이 제일 관건인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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