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수영 구청장 15일부터 '구민 삶 속으로'

2014-10-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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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5일 신정3동 다락공원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한다.

민선 6기 '사람' 중심의 행복한 양천 만들기에 노력 중인 김수영 구청장이 주민들의 바람과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것이다.

주 1회 매주 수요일 운영을 원칙으로 찾아갈 현장이나 구체적 시간은 미리 정하지 않는다. 가장 시급한 사안과 욕구가 있는 곳을 우선 방문한다.

첫 번째 방문 현장은 신정3동 521-8 '다락공원'이다. 이 곳은 등산로 입구에 위치해 등산객들의 쓰레기 무단투기와 경로당 화장실 이용으로 악취 등 주민 불편이 큰 지역이다.

현장에는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해 민원사항에 대한 관련 부서 국·과장과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배석,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난 100일간 구청장으로 주민들을 만나다 보니 또 다른 삶과 마주하게 됐다"며 "보다 가까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참여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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