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마지막회, 40% 벽 높았다…시청률 35%로 유종의 미

2014-10-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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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40%의 벽을 넘지 못한 채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는 35.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3.3%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21일 기록한 37.3%의 자체최고시청률은 경신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된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에서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장보리(오연서)와 그동안의 죗값을 치르는 연민정(이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민정의 친딸 장비단(김지영) 역시 친아버지인 문지상(성혁)을 아빠로 받아들이며 웃어 보였다.

첫 방송 당시 한 자릿수였던 시청률은 마지막으로 갈수록 탄력을 받았다. 40%에 육박하는 수치를 자랑하며 '왔다 장보리' 마지막회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는 이장우, 한선화, 김민서, 한지상, 윤아정이 출연하는 '장미빛 연인들'이 방송된다. '장미빛 연인들'은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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