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라이스“북한 내 권력이동 결정적 징후 없어”

2014-10-13 07:58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출처: CNN 동영상 캡쳐]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수전 라이스(사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 내 권력이동이 이뤄졌다는 결정적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은 NBC 방송의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정은(북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아직 북한의 지도자라고 확신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북한 내에서 권력이동이 일어났다는 '결정적인 징후'(definitive indication)는 없다”고 말했다.
수전 라이스 보좌관은 “우리(미국 정부)는 당연히 북한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북한은 큰 관심을 갖고 모니터하는 국가”라고 말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결정적이라고 볼만한 권력 이동의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며 “다만, 계속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