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수전 라이스(사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 내 권력이동이 이뤄졌다는 결정적 징후는 없다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은 NBC 방송의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정은(북한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아직 북한의 지도자라고 확신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북한 내에서 권력이동이 일어났다는 '결정적인 징후'(definitive indication)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 결정적이라고 볼만한 권력 이동의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며 “다만, 계속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