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울산시 동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 31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1일 이 고교에 따르면 지난 10일 1학년생 12명이 복통과 설사를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어 11일 또 다른 19명이 같은 증세를 호소했다. 해당 학교는 기숙형 고교로 전교생은 급식소에서 식사한다.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모두 귀가했다. 울산 동구보건소는 급식 시료를 확보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관련기사순창군, 식중독 예방 노력 '엄지 척'삼척시,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식약처장 표창 수상 #역학조사 #집단 식중독 #학교 급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