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정은 공정한 금고은행 지정을 위해 안전행정부 예규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일반공개경쟁 방법으로 지난 8월 25일 시금고 지정계획 공고 결과 농협·우리은행으로부터 제안 신청을 받았다.
변호사, 대학교수, 세무사, 공인회계사, IT분야 등 민간 전문가를 비롯한 9명으로 구성된 광명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경쟁에 참여한 은행의 제안서를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걸쳐 평가해 1위로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