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상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주지청, 경북대학교 LINC사업단,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주)올품, ㈜캐프, ㈜나노 등 25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실시해 42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상주시는 기업체의 구인현황과 일자리시책, 중소기업 지원책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으며, 성공 취업을 위한 이미지·이력서 컨설팅을 비롯해 지문적성검사, 군간부 모집 홍보 및 병무상담 등도 병행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졸업예정자들과 구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날 문경고용센터는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상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인화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그 밖에도 취업 타로운세, 노인 일자리 상담, 여성 및 장애인 취업상담,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정백 시장은 “매년 개최하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은 고향에서 일자리를 얻기 위한 좋은 기회로 인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