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내일 본회의 예정대로 열려야”

 

[사진 = 조문식 기자]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정기국회 정상화와 관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내일 본회의는 국회 의사일정에 따라서 예정대로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참석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보이지만 국회는 여야가 함께 국정을 논하는 자리인 만큼 우리 새누리당도 단독개최는 가장 피하고 싶은 최후의 선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민생과 경제에 무한책임이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꼭 해야 한다”는 말로 새정치연합 등이 본회의에 불참할 경우 단독으로라도 본회의를 열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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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대표는 정기국회가 세월호법 문제로 인해 한 달 가까이 파행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경제회복을 위한 입법이나 어려운 민생을 돌보는 것도 결국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새정치연합도) 책임 있는 제1 야당으로서 민생경제법안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에 반드시 참석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