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기업 지원 '수출기업 마스터론' 출시

2014-09-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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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은행]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우리은행은 채산성 악화 및 환율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기업 마스터론'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수출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중견·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간 수출실적인 50만 달러 및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 BBB- 이상인 업체다.

특히 공장·사무실 등 업무용 부동산으로 담보대출을 신청하면 담보인정비율을 10%포인트 우대해준다. 시설자금대출을 신청해도 5~10%포인트 한도를 늘려준다.

대출 금리는 출시일 현재 신용대출로 최저 연 3.37%의 금리로 대출 가능하다. 부가 서비스로 일일 외환시장동향 통지서비스, 환율 SMS통지서비스, 수출입통관 및 관세상담서비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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