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방송인 박은지와 가수 존박이 '아홉수 소년' 카메오로 등장한다.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측은 18일 "이번 주 방송되는 7, 8화에 박은지와 존박이 차례로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은지는 39세 노총각 예능PD 구광수(오정세)의 맞선녀로 등장한다. 극중에서 구광수는 그 동안 일만 보고 살아왔다가 뒤늦게 짝을 찾아 결혼하고 싶어하는 노총각 예능PD. 제작진에 따르면 오정세와 박은지의 연기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아 서로 대사 외에도 찰진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존박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여왔던 것처럼 이번 '아홉수 소년'에서도 가수로서의 매력뿐 아니라 본인만의 유쾌한 매력을 100% 드러낼 예정이다. 존박은 한때 '국민 귀요미'라 불리던 아역배우 9세 동구(최로운)가 지원한 오디션에 심사위원 역할로 등장해 활약한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