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예교수는 서울대 법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형법학자의 길에 들어선 이래 30여년간 숙명여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한국형사법학회장, 한국형사정책학회장, 무역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부 형법개정위원회 위원과 형사소송법개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형사법개정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상식은 18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유기천교수기념사업출판재단 주최로 열린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제10회 월송기념 학술심포지움이 열린다.
‘형법 개정의 주요 쟁점’이라는 주제로 최근 진행되고 있는 형법개정에 관해 허일태(동아대), 배종대(고려대), 이영란(숙명여대) 교수가 발표하고 학계, 법원, 검찰, 대한변호사협회의 다양한 견해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