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제주소방 신생아 긴급 합동 이송작전

2014-09-13 11:5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제주도 소방과 신생아 긴급 합동 이송작전을 펼쳐 시선을 모은다.

재난본부는12일 오전 제주소방본부로부터 심장질환의 신생아(남·생후 3일)를 김포공항에서 부천 세종병원까지 이송해 줄 것을 요청 받았다.
이후 제주도에서 신생아의 보호자와 동승의사가 탑승한 대한항공 여객기가 김포공항에 도착(오후 4시50분)하자 마자 미리 대기중이던 상동 119센터 구급대원들이 신생아에게 산소를 공급하며 신속히 이송작전에 돌입, 오후 5시35분께 부천 세종병원에 무사히 도착했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생후 3일된 신생아가 1시간 5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주도에서 부천까지 비행기와 구급차를 번갈아 갈아타면서도 건강히 버텨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며 “이번 장거리 이송에 협조한 모든 기관과 종사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