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가 제주도 소방과 신생아 긴급 합동 이송작전을 펼쳐 시선을 모은다.
재난본부는12일 오전 제주소방본부로부터 심장질환의 신생아(남·생후 3일)를 김포공항에서 부천 세종병원까지 이송해 줄 것을 요청 받았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생후 3일된 신생아가 1시간 50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제주도에서 부천까지 비행기와 구급차를 번갈아 갈아타면서도 건강히 버텨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며 “이번 장거리 이송에 협조한 모든 기관과 종사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