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수술 중단에 故 은비 어머니 "리세 걱정마세요"

2014-09-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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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주예 = 권리세 수술 중단, 권리세 수술 중단, 권리세 수술 중단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권리세가 수술을 중단할 정도로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오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에 “리세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어제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중환자실에 입원 중으로,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리세는 머리와 배 부위를 크게 다쳐 수원시 아주대학병원에서 장시간의 수술을 거쳤습니다. 또한 그의 몸 상태가 혈압이 떨어지고 뇌가 너무 많이 부은 상태여서 현재 병원 측은 수술 중단하고 중환자실에서 맥박 체크 등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주치의 소견은 “예후를 며칠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권리세는 수술이 끝나면 서울로 옮길 계획이었지만, 수술이 길어지고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해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3일 대구에서 KBS1 ‘열린 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 중 새벽 1시 30분께 용인시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멤버 고은비는 숨지고,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수술 중단 뒤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는 중입니다. 이소정을 비롯해 나머지 멤버들은 회복중이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5일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3일 팬들 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 외 멤버들의 어머니들이 수술 중단 뒤 위독한 상황인 권리세를 응원했습니다. 

4일 한 매체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故 은비의 빈소 분위기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은비의 어머니는 “권리세는 괜찮을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라면서 “우리 은비가 리세 지켜주고 갈거에요”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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