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과 중국기업연합회(이하 중기연)는 1일 중국 충칭에서 양국경제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한중재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경제인들은 지난 7월 양국간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고, 이를 위해 민간협력단체를 조성해 협상 및 이행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양국간 투자 확대를 위해 한국의 새만금 한중경제협력단지 조성 및 중국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에 양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가운데)이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