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진짜 사나이'에서 악바리 근성을 보여줬던 김소연이 과거 방송에서 모태 저질체력인 것이 드러났다.
김소연은 지난 2011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했다.
홍은희는 "김소연과 같이 산에 올라갔는데, 김소연이 초반부터 헉헉댔다"며 "다녀와서 김소연이 입원했다"고 폭로했다.
홍은희는 이어 "저희가 설악산이나 북한산을 등정한 것이 아니다"며 "청계산의 제일 낮은 곳에 갔다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연은 31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편에서 온몸에 멍이 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방송분에서 김소연은 체력 검사를 통해 여전사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허당 체력을 보여 훈련을 앞둔 멤버들 중 가장 걱정을 샀다.하지만 많은 이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은 김소연은 악바리 정신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 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소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소연,얼굴도 예쁘지만 대단한 정신역이네요","김소연,역시 여배우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네요","김소연,계속 일심히 해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