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추석 황금연휴에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많을 전망이다. 해외 여행객들은 특히 에볼라 등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1일 미국감염학회(IDSA)가 최근 발표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관련 권고사항에는 만약 해외여행 중 갑작스럽게 38.6도 이상의 발열이 있으면서 심각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복통 또는 출혈 증상이 있으면 에볼라 바이러스의 감염을 의심하고 곧바로 병원을 찾고 보건당국에 신고하라고 돼 있다.
무엇보다도 감염이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최선책이다. 맨발 등 상처나 노출에 주의하고 강, 호수 등에서 수영이나 목욕, 성접촉을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