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14승, 대단하다” “류현진 14승, 역시 류현진” “류현진 14승, 승승장구하길” “류현진 14승, 덕분에 출근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류현진의 이 경기 피칭은 눈부셨다. 1회에 내준 1점이 유일했다. 1회 그란달에게 2루타를 맞은 후 5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14타자 연속 범타 처리였다.
매팅리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당히 잘 던졌다. 복귀한 뒤 훌륭하게 잘 처리했다”며 호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