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IFA서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선보인다

2014-09-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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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으로 작동하는 밀레 세탁케어 시스템. [사진제공=밀레]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독일 가전업체 밀레는 오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14에서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Miele@Mobile’ 애플리케이션은 밀레의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등의 작동 상태 정보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제어 및 작동할 수 있다.

통합기기 제어 시스템 ‘수퍼 비전’기술을 통해 각 가전제품이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를 들어 식기세척기의 세척 종료 시간을 오븐에서 확인하거나 냉동고 문이 열려있는 것을 오븐에서 알려주는 방식이다.

전기레인지와 후드 제품에는 상호 연동 시스템인 ‘Con@ctivity 2.0’ 기능이 적용됐으며 전기레인지의 조작 방식이나 세기 설정에 따라 후드의 작동상태와 세기가 자동으로 조절 및 작동되는 기술이 공개된다.

아울러 밀레는 ‘스마트 스타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날씨예보를 확인해 에너지 사용량을 조정, 계획, 설계하고 전력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한 최적 시간대에 가전제품이 작동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이밖에 밀레는 IFA에서 2단계액체 세제 자동투입시스템 ‘트윈도스’, 드럼 세탁기 ‘W1’ 시리즈, ‘T1’ 의류건조기 시리즈, ‘에코라인 플러스’ 진공청소기, ‘G6000 시리즈 에코 컴포트’ 식기세척기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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