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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초음파 진단기 ‘HM70A’ [사진=삼성메디슨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9/01/20140901095132561154.jpg)
▲삼성메디슨 초음파 진단기 ‘HM70A’ [사진=삼성메디슨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삼성메디슨은 자사의 이동형 초음파 진단기 ‘HM70A’와 ‘PT60A’가 해외 의료 프로젝트들에 주요기기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삼성메디슨은 영국 국가보건서비스가 진행하는 복부 대동맥류 검진 프로그램의 공급자로 선정됐다.
미국에서는 PT60A가 응급차 안에서 초음파 진단을 하는 응급의료 서비스 시범사업 기기로 채택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더 빠른 응급환자 대응을 위한 것으로 미국에서 응급 진료에 삼성메디슨의 초음파 장비 적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프랑스·일본 등에서도 자사 의료기를 활용한 의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조수인 삼성메디슨 대표는 “HM70A·PT60A는 우수한 제품력과 이동성, 편의성을 동시에 갖춰 다양한 국가의 의료시스템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삼성전자의 핵심 경쟁력인 소비자 가전(CE)·정보기술(IT)·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의료기기에 이동성과 연결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