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관광, 인천시티패스 한 장이면 끝!

2014-08-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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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MICE․관광 특화카드 <인천시티패스> 9월 출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신한카드와 제휴하여 인천만의 MICE․관광 특화카드인 <인천시티패스>를 9월 1일 출시한다.

인천시티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 ‘제3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 가운데 지역 MICE 카드 확대 정책에 맞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은 환전의 번거로움 없이 카드 한 장으로 교통부터 숙박, 맛집, 쇼핑, 관광까지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할인기능을 포함한 충전식 선불카드인 인천시티패스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 단위로 판매하며, 1만원 단위로 충전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송도, 차이나타운, 인천국제공항 등을 중심으로 인천 전역의 100여개의 가맹점에서 최저 5%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또는 웰컴기프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시티패스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인천뿐 아니라 서울의 100여개 가맹점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또한, 전국 호환 교통카드(선택사항)가 포함되어 인천과 서울을 더욱 편리하게 연결한다.

인천도시공사는 URBIO 국제학술대회,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 OSEAL 포럼, 스마트워터그리드 등 올 하반기 인천에서 개최되는 대형 국제회의 참가자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웰컴데스크 운영 등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전에 출시하여 인천을 방문하는 해외 임원단, 선수단, 미디어, 관광객 등에게 인천시티패스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인천도시공사 담당자는 향후 가맹점 확대 및 홍보 강화를 통해 인천시티패스를 활성화하는 계획과 더불어,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티패스에 버금가는 인천 관광의 필수품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본 카드는 인천국제공항, 송도컨벤시아(예정), 인천 관내 신한은행(일부 지점에 한함), 김포국제공항, 서울역, 명동역(예정), 홍대입구(예정)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판매한다.

또한,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시티패스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 수수료 면제, 휴대폰 SIM카드 증정 등 출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타 인천시티패스 관련 문의는 인천도시공사 인천컨벤션뷰로(032-210-1053~4)로 하면 된다.
 

인천시티패스[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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