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기부는 금년 5월부터 준비하여 지난 8월 22일(금) 도 교육청과 교육기부에 대한 MOU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도 농업기술원은 청주 율량중과 원봉중에서 8월 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30회에 걸쳐 연인원 1,246명를 대상으로 ‘신나는 농업·농촌체험’과 ‘생명·미래농업’을 주제로 다채로운 수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교육기부에 나서는 도 농업기술원 강사진은 농촌문화와 토양학, 미생물학,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진과 농업관련 전문가들이며, 각 시군에서 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은 농업·농촌 현장체험과 공예분야 전문가들로 청소년들에게 이론과 실습을 지도할 수 있는 최적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이희순 과장은 “학부모와 도민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교육을 원한다면 도내에 잘 준비되어 있는 농촌교육농장을 찾아 현장체험학습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장소들을 편리하게 이용하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