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생들, 한국 전통문화 유적지 찾아 sns '톡톡'

2014-08-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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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사관 SNS 리포터단, 안동 하회마을 등 세계문화유산 탐방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일본 대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주일본 한국대사관 제5기 SNS 리포터단’이 우리 문화와 역사 탐방을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SNS 리포터단은 일본 20개 대학 21명의 남녀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한국문화와 역사를 홍보하는 주일대사관의 온라인 서포터즈로 활동할 예정이다.
 

일본 대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주일본 한국대사관 제5기 SNS 리포터단’이 우리 문화와 역사 탐방을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사진은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진행된 리포터단 발대식 모습.[사진=외교부 제공]


이들은 외교부 방문을 시작으로 안동의 ‘하회마을’ 등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며, 그 내용을 직접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SNS로 일본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국 방문 일정은 국회 → 경복궁 → 외교부(출정식) → 안동 하회마을 → 경주 역사유적지 → 경주시장 예방 → 나자래원(한국잔류 일본인 양로원) → 합천 해인사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한일 대학생 교류 간담회)순이다.

SNS 리포터단 탐방 행사는 주일대사관이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올바르게 소개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고 올해가 다섯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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