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회에는 재배농가, 관련 전문가 및 종묘업자 등이 참석해 ‘아리수’ 품종의 나무형태와 열매특성, 착색과 수량성 등을 직접 관찰하고 평가를 한 후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한다.
‘아리수’는 당산비(당도 15.0°Bx, 산도 0.33%)가 적당하고 식감이 좋아 맛이 우수하며 다른 추석 사과에 많이 발생하는 탄저병에 강하고 낙과가 없어 사과재배농가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회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아리수’를 비교 및 시식해 사과재배농가에게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 육성 품종인 ‘아리수’의 재배기술을 지속 개발 연구해 문경 지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