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오전 11시 기업성장 종합지원센터’를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단공 이정환 본부장을 비롯한, 녹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이남규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박평재 부산울산지역회장, 한국무역협회 서욱태 본부장, 한국전력공사 이상하 본부장, 신용보증기금 강현순 본부장, 한국표준협회 이종찬 본부장,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TP 등 기업과 지원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타 유관기관의 서비스를 단순히 연결하는 방식이 아닌 센터 직원이 직접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해결하고 피드백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금융주치의 등 컨설팅 전문가를 활용해 자금, 기술개발 등 수요자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게 특징이다.
기업성장종합지원센터는 서울, 남동, 구미, 창원, 부산, 울산 등 10개 단지에서 운영중이며 2015년부터는 산단공 관할 전 단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산단공 부산지사 관계자는 "이번 기업성장 종합지원센터 개소로 기존의 단순해결, 링크에서 벗어나 전담직원이 서류신청 등을 직접대행하여 기업요구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