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교육포럼은 유네스코 주최 포럼으로 1990년 출범한 모두를 위한 교육(EFA)의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2015년 이후 세계교육발전 아젠다를 설정할 예정이다.
국제교육협력포럼은 매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한국교육발전경험(1주제)과 국제교육협력(2주제)에 대해 번갈아 논의한다.
각 포럼은 2015 세계교육포럼 민간전문가위원회 위원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2015년에는 인천 세계교육포럼을 통해 유네스코의 새로운 교육의제가 선언되고 UN 총회를 통해 개발의제가 채택되는 등 국제사회의 교육개발협력의제가 새로 설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부는 제3차 국제교육협력포럼을 개최해 우리나라가 2015 세계교육포럼의 개최국이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주관으로 세계교육포럼의 의제와 향후 과제에 이어 ‘포스트-EFA와 교육 ODA의 연계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제1발표를 맡은 정기오 교수는 2015 세계교육포럼의 의제를 소개하고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후속 과제를 학습권과 행복추구권 등 기본권 보장의 관점에서 발표하고 제2발표에서는 임형백 교수가 EFA와 ODA의 관계 및 한국 교육경험공유를 위한 과제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앞으로 포럼을 지속 발전시켜 우리나라가 교육발전을 이루고 반세기만에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는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도약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제3차 포럼 이후 국제교육협력(2주제)과 관련된 포럼은 서울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주관 하에 격월로 4회 더 개최하고 이를 통해 국제교육협력 추진 방안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