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받아들인다. 다음 대상자로 내 아들인 르브론 주니어와 브라이스 막시무스 그리고 오바마 대통령을 지명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임스는 웃통을 벗은 채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있다. 그 뒤에 친구로 보이는 두 사람이 얼음물을 잔뜩 담은 통을 들고 제임스에게 부을 준비를 하고 있다.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가 진행 중인 SNS 캠페인이다.
네티즌들은 “르브론 제임스·아이스 버킷, 좋은 일 하네” “르브론 제임스·아이스 버킷, 훈훈하다” “르브론 제임스·아이스 버킷, 유행이네” “르브론 제임스·아이스 버킷, 화끈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