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A3 세단' 2015년형 25 TDI, 35 TDI 다이내믹 출시

2014-08-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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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3 세단[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컴팩트 4도어 세단 아우디 A3 세단의 2015년형 모델인 ‘아우디 A3 세단 25 TDI’ 와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을 11일 출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1월 출시한 아우디 A3 세단의 2015년형 모델을 1.6 TDI 엔진을 탑재한 ‘아우디 A3 세단 25 TDI’ 와 2.0 TDI 엔진의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은 조용하고 강력한 2.0 TDI 엔진과 6단 S트로닉 변속기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0→100km/h 가속성능은 8.4초이며, 연비는 역시 1등급인 16.3km/l (복합연비 기준)이다.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은 7인치 차세대 MMI(Multi-media Interface)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급 경쟁 모델 중 최초로 터치패드 조그 다이얼을 적용하여 목적지, 전화번호 등을 직접 써서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다.

한 국내 판매 중인 아우디 모델 최초 실시간 빠른 길 찾기가 가능한 풀 TPEG(Full TPEG) 기능과 음성 인식 시스템(보이스 컨트롤)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음성 인식 시스템은 개별 단어가 아닌 문장을 한번에 인식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로 주변의 약국, 음식점, 주유소 찾기 등 운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 되어 있고 음성 인식을 통해 라디오 주파수의 채널 변경, 전화 걸기 등 내비게이션 외에도 MMI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 할 수 있다고 아우디코리아는 설명했다.

아우디 A3 세단의 외관 디자인은 존 해치백 형태의 A3 보다 전장이 146mm 길어지고 전폭이 11mm 넓어졌으며 전통적인 세단의 클래식함과 쿠페의 스마트하면서 날렵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뤄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 토크 백터링 기능이 적용된 전자식 자체 제어 장치 ESC 등 아우디 대형 모델들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들도 그대로 가져와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이피션시, 개인맞춤형 등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의 5가지 운전 모드를 제공한다. 또 노면 충격과 무게부담을 최소화한 경량 바디, 정밀한 섀시 밸런스, 그리고 특화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등을 통해 고속에서도 안락하고 안정감 있는 상위 프리미엄 차량 급의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아우디코리아는 덧붙였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아우디 A3는 ‘2013 골든 스티어링 휠’ 과 ‘2014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최고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이라며 "기존 2.0 TDI 엔진에 1.6 TDI 엔진으로 트림(trim)을 확대한 아우디 A3 세단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형 아우디 A3 세단의 가격은 ‘아우디 A3 세단 25 TDI’ 3650만원,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 429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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