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직장인을 위한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2014-08-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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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시민도서관(관장 김경자)에서는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일과시간에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

개설 강좌로는 POP를 활용하여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는「POP 예쁜글씨」, 서예와 문인화 기초를 실습하는「직장인 문인화」, 기초입문과 초급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의 음악적 감성을 채워줄 「통기타 교실」등 3개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 신청은 8월 13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8월 23일 토요일 18시까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www.siminlib.go.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야간시간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좌의 효율성을 높여 그 동안 도서관 문화행사에 소외됐던 직장인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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