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사건이 일본에 알려지면서 일본 언론과 네이즌이 김연아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일본 언론은 '김연아 연인 아이스하키 선수, 선수 자격 박탈..부대 무단이탈 후 마사지 업소에'등의 제목으로 비중있게 보도했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의 마사지 업소 출입 소식을 접한 일본의 한 네티즌은 "김연아가 그녀의 남자친구에 대해 '그런 남자 모릅니다'고 시치미를 떼지 않을까?"라며 "이후 김연아와 김연중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흥분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사건을 보니 김연아가 액셀러레이터를 몇 바퀴 돈다 해도 풀지 못할 일이다"고 적었다.
한편, 지난달 27일 김연아 남자친구인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은 동료의 차를 타고 3km 떨어진 마사지 업소에서 태국 전통 마사지를 받고 돌아오던 중 음주운전 차량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병장은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