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내년 7월 개봉 네티즌 “이병헌, 미국에서 통하고 남지”

2014-08-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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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터미네이터5’가 내년 7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8일 한 네티즌은 이병헌이 터미네이터로 등장하는 ‘터미네이터5’의 2015년 7월 개봉 소식에 “이병헌, 연기력 정말 좋다. 미국에서 당연 통하고도 남을 실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인이라 악역에만 그치는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 외 다수 네티즌들이 “‘터미네이터5’ 이병헌이 기대된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터미네이터5’ 주연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 왜 우리가 터미네이터와 사랑에 빠졌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2015년 7월 1일 돌아오겠다(I'll be back)”며 크랭크업 소식을 전했다.

이병헌의 배역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 5월 유출된 ‘터미네이터5’의 큐시트에 따르면 ‘T-1000’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가 출연하는 ‘터미네이터5’는 내년 7월 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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