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해랑학교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나기

[포천교육지원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은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014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개최했다.

포천의 늘해랑 거점학교 및 위탁기관은 일동고등학교와 송우고등학교,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포천지부로 지난달 21일부터 오는15일까지 운영된다.

늘해랑학교 운영 거점학교 및 기관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립생활과 직업교육 기초 능력 향상, 문화생활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요리활동, 바리스타교육, 영화 관람, 공예활동, 배드민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포천 방과후학교운영지원단은 늘해랑학교 운영실태 파악을 위해 지난달 30일, 31일 운영 거점학교와 기관을 현장 방문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늘해랑학교 운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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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돈영 교육장은 "2014 포천 여름 늘해랑학교’를 통해 방학 중에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으로 자립심과 성취감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포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특수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