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애의 기억’ 김현준 “나이 어려 연애의 기억이 없다” 너스레

2014-08-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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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사진 제공=초이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현준이 과거 연애 경력을 묻는 질문에 너스레를 떨었다.

6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내 연애의 기억’(감독 이권·제작 아이엠티브이)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송새벽, 강예원, 박그리나, 김현준이 참석했다.

출연진들은 ‘과거 연애의 기억’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김현준은 “저는 나이가 적어 아직 많은 사랑을 해보지 못했다”고 말해 송새벽, 강예원, 박그리나의 눈총을 받았다.

김현준은 꿋꿋하게 “연애의 기억이 많지가 않다”며 “앞으로 잘 만들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제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내 연애의 기억’은 과거 기억하고 싶지 않은 6번의 연애 실패 후 좌절하던 은진(강예원)이 자신에게 꼭 맞춰주는 남자친구 현석(송새벽)을 만나지만, 어느 날 의심스러운 문자를 발견한 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담은 작품이다.

은진은 경찰관이 된 후배 소영(박그리나)과 해병대 출신 남동생 은결(김현준)을 대동하고 현석의 뒷조사를 시작한다. 청소년관람불가로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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