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1% 수익률 보장! 수익형 부동산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 556실 분양

2014-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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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객실 테라스서 속초 바다 조망!

[사진=라마다 설악 해양호텔 조감도]

아주경제 라이프팀 조애경 기자 = 강원도 속초의 부동산 시장이 공공·민간 개발사업 추진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집값·땅값이 상승하는 동시에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우선 속초에 위치한 속초항이 정부 사업으로 특화된 항구로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49개 항구의 항만물동량을 분석해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2016~2020년)을 수립할 예정인데, 이 사업에 속초항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에 집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집계 결과 속초시 조양동 S아파트(전용면적 85㎡)의 지난 5월 평균 매매가는 2억100만원으로 지난해 말 1억7,000만원보다 무려 3,100만원이나 올랐다.

아파트 전셋값은 매매가에 육박하고 있다.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속초시 교동 L아파트(전용면적 110㎡)의 이달 현재 매매가는 1억2,000만~1억3,000만원인데 전세가는 매매가의 92%인 1억1,040만~1억1,96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앞으로 속초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현재 동서고속도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현재 강원도 지역 곳곳에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원주민은 물론 외지 투자자, 외국인 등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 관심 단계에 불과하지만 사업이 본격화되면 지역 부동산 시장이 요동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속초시에서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이 분양에 나선다. 속초에서 분양형 호텔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인 호텔 체인 윈덤사가 운영 관리를 맡는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속초 대포항에 들어서며, 바다와 접해 있어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최고 20층으로 전용면적 23~62㎡ 556실 규모다. 시행·시공사는 ㈜흥화로 1940년 설립 이후 한강철교, 동작대교, 사우디 발전소 등 70여 년간 굵직한 공사를 수행한 종합건설사다.

연간 1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속초 대포항 일대는 국내 최대 휴양지로 손꼽힌다. 설악산, 낙산사, 외홍치, 척산온천, 속초해수욕장등 휴양시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 증설로 중국 및 일본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평창올림픽 협력호텔로 지정되어 있어 고정적인 객실 가동이 확보되어있다.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춘천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으며, 오는 2016년에는 양양∼속초간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된다. 양양공항까지의 접근성도 좋다. 라마다 설악 해양호텔은 개별 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객실 소유권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연 11% 수익률을 보장하며, 계약자가 연간 30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준공은 2016년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다. 분양문의 02-3442-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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